[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북한이 총 191명의 아시안게임 선수단과 함께 5년 만에 국제대회에 복귀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공식 정보 사이트 마이인포에 따르면 북한은 오는 23일 개막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18개 종목 여자 112명과 남자 79명 등 총 191명의 선수단을 등록했다.이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168명) 때보다 23명 늘어난 수치다. 2014년 인천 대회(150명)와 비교하면 41명이나 증가했다.종목별로는 남녀 축구에 22명씩 총 44명을 등록해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한다.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대회에서 일본에 종합 2위를 뺏긴 한국은 순위 탈환을 꿈꾼다.오는 9월 23일 중국 항저우에서 2022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본래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년 연기됐다.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40개 정식종목, 61개 세부 종목에 총 483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이를 얻기 위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산하 45개국에서 약 1만 25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영광군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영광스포티움의 4개 인조잔디축구장에서 제2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실버동호인축구대회를 개최한다.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34개팀, 1,000여 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가 참가하여 동호인 축구 단일 종목으로는 손에 꼽히는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이번 대회는 경기종목을 50대, 60대의 단일팀 혹은 연합팀으로 구성함으로써 일정 연령 이상이 대회 참가 자격이 된 이색 동호인 축구대회이다.현재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18%를 차지하여 2017년부터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제28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남자선수권대회를 28위로 마쳤다. 홀란도 프레이타스(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현지시간) 폴란드 프워츠크에서 열린 대회 14일째 27위 결정전에서 북마케도니아에 33-36으로 패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32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28위를 기록했다. 한국 남자핸드볼의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성적은 1997년 대회 24개국 중 8위다. 대학 선발이 출전했던 2021년 세계선수권 31위, 남북 단일팀이 나갔던 2019년 대회에서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우루과이를 꺾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홀란도 프레이타스(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현지시간) 폴란드 프워츠크에서 열린 제28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선수권대회 25∼32위 결정전(프레지던츠컵) 조별리그 1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를 37-30으로 꺾었다.한국은 조별리그 D조 최하위(3패)를 기록해 25~32위 순위결정전 격인 프레지던츠컵으로 밀려났다. 전패로 자존심을 구겼던 한국은 프레지던츠컵 1차전서 대회 첫 승리를 거두며 아쉬움을 달랬다.이날 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성적 경신을 위한 도전에 나선다. 한국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참가하는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남자선수권대회가 12일부터 29일까지 스웨덴과 폴란드의 공동 개최로 펼쳐진다.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32개국이 출전해 4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상위 3개국은 결선 리그에 진출하며, 결선 리그는 6개국씩 4개 조로 나눠 진행된다. 결선 리그에서 조 2위 이내 들면, 8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홀란도 프레이타스 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내년 1월 열리는 세계선수권에 앞서 4개국 대회서 경기력을 점검하기 위해 25일 출국했다.홀란도 프레이타스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 핸드볼대표팀은 2023년 1월 폴란드와 스웨덴이 공동 개최하는 세계선수권에 출전한다. 이를 앞두고 경기력 점검 및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기 위해 4개국 대회에 참가해 폴란드와 브라질, 튀니지와 맞붙는 것.28회째를 맞는 세계선수권은 1월 11일에 개막하며, 한국은 헝가리, 포르투갈, 아이슬란드와 함께 D조에 속했다. 조별리그 1차전 상대는 헝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올해 강원도에서 주관하는 영화제 두 곳이 문을 닫았다. 긴축재정을 돌입한 강원도가 강릉국제영화제, 평창국제평화영화제에 보조금 중단 통보를 전한 것이 발단이었다. 강원도는 “4년간 충분한 재정지원을 해왔고, 현재 긴축재정에 따른 대규모 행사 비용 절감 계획을 수립하면서 보조금 지원 중단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화제에 투입됐던 사업비를 지역 예술인과 도민이 쉽게 체감할 수 있는 곳에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영화계는 강원도의 이와 같은 통보에 유감을 표했다. 2022년은 코로나19로 한동안 침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 사령탑 김태형 감독이 KBO리그 역대 11번째로 600승 고지를 밟았다.두산은 지난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 김태형 감독은 1032경기 만에 600승(17무 415패)을 채웠다. 2015시즌부터 두산 지휘봉을 잡은 김태형 감독은 2021년까지 정규시즌에서 585승(17무 403패)을 거뒀다. 이날 두산이 시즌 15승째를 챙기면서 김태형 감독은 역대 11번째 개인 통산 600승을 거둔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인턴기자] "이영하의 활약 본인과 팀, 저한테도 의미 있는 경기였다."두산 베어스는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지난 4일 LG와의 2차전 승리로 감독 600승을 올렸다. 이날 선발투수로 출전한 선발투수 이영하는 LG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볼넷 2실점(1자책점) 쾌투를 보이며 5-2 승리를 이끌어 김 감독에게 통산 600번째 승리를 안겼다. 2015년 부임한 김 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토토빙상단이 단일팀으로서는 최다인 국가대표 6명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2020-2021시즌을 마무리했다. 올 시즌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일정이 변경되고 시즌이 길어지는 등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 온 스포츠토토빙상단은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엄천호와 정선교, 박기웅, 쇼트트랙에서 김동욱, 한승수, 박장혁 등 총 6명의 선수를 국가대표로 등극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인턴기자] 현대건설 양효진이 여자부 역대 최초로 통산 6000득점을 달성했다.현대건설은 지난 1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1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서 2-3(25-15 25-17 19-25 20-25 13-15)으로 패하며 승점 33(11승 19패), 6위로 시즌을 마쳤다.양효진은 블로킹 6개, 20득점을 기록하는 등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이날 경기에서 양효진은 여자부 역대 최초로 6000득점, 단일팀 출전 400경기라는 대기록을 달성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브라운이 KBL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부산 KT 브랜든 브라운은 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브라운은 30분 11초를 뛰면서 23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바레인 리그에서 소속팀을 우승시키고 MVP까지 수상한 브라운은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KT에 합류했다. 호흡을 맞춘 시간은 적었지만 실력은 그대로였다. 2주 간의 공백도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브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골리 신소정(30)이 남자 실업팀 코치를 맡았다.대명킬러웨일즈는 11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수문장으로 활약한 신소정을 골리 코치로 영입했다. 한국 남자 실업팀 최초 여성 코치"라고 발표했다.신소정은 14세 때인 2004년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국제무대에 데뷔한 뒤 줄곧 대표팀의 골문을 지켰다. 이후 아이스하키 종주국인 캐나다의 프랜시스 자비에르 대학에 입학했고 2016년엔 북미여자아이스하키리그(NWHL) 뉴욕 리베터스에 입단해 한국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림픽 성평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도쿄올림픽 개회식에선 출전국의 남자 선수와 여자 선수가 나란히 자국 국기를 들고 입장하는 장면을 볼 수 있게 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5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끝난 집행위원회에서 올림픽 성(性) 평등을 구현할 두 가지 정책을 결정했다.IOC는 먼저 올림픽에 참가하는 206개 나라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선수단과 난민팀이 최초로 남자와 여자 선수를 각각 1명 이상씩 뽑아 선수단을 구성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최종 엔트리가 마감됐다. 총 79개국이 출전 신청서를 제출했고, 537명의 남녀 선수들이 등록했다. 국제탁구연맹(ITTF)이 지난 18일(한국시간) 마감한 등록 현황에 의하면 남녀 선수단이 모두 등록한 개최국 대한민국을 비롯해 남자 67개국, 여자 66개국이 등록. 총 79개국 5백37명의 선수가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참가 신청을 마쳤다.북한은 마감시간까지 등록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기회는 열려있다.국제탁구연맹(ITTF) 관계자는 "엔트리가 마감되었다 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대한체육회는 11월 2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서울-평양, 올림픽으로 함께 꿈꾸는 평화미래’를 주제로 '2032 하계올림픽 서울-평양 공동유치 공감 포럼'을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서울특별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2032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공동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첫 시동을 건다는 의미가 있다. 지난해 9. 19 남북정상선언에서 두 정상이 2032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에 도전하기로 합의한 이후, 대한체육회와 유관 부처의 기관장, 각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우리나라에 체육회가 처음 생긴 건 1920년 7월이다. 조선체육회가 그 시초로 1948년 9월 대한체육회로 명칭을 바꿨다. 일제강점기 시절 생겨난 조선체육회의 건국 이념은 '독립'이었다. 역대 체육회 회장 중에도 독립투사들이 많다. 독립을 위해서 국민은 건강해야 하고, 단결해야 했다. 스포츠는 당시 독립을 위해 국민들의 단결과 국력을 키우기 위한 도구이자 생활이었다. 2020년 일본 도쿄에서 하계올림픽이 열린다. 조선체육회가 생긴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그 의미가 남다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9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금메달 10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 진행하기 위해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했다.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스포츠대회인 이번 ‘2019 전국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 KBSA)는 소프트볼 선수들의 경기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경기력을 향상시키고자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원주태장체육공원에서 2019 소프트볼 교육리그를 개최한다.이번 교육리그는 기존 전국대회와는 달리 고등부, 대학․일반부 소프트볼 선수들이 소속팀 구분없이 각각 3개의 단일팀을 이루어 더블라운드 리그전을 치른다.협회는 교육리그의 경기수준을 높이고, 국내 소프트볼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2019 대만소프트볼챔피언십 우승팀인 대만 대북시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