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완도군 노화읍 북고리가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어촌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됐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합친 말로 일과 사무실이 아닌 휴가지에서도 여가를 즐기며 업무를 하는 형태를 뜻하며 일의 능률과 삶의 활력을 누릴 수 있어 새로운 근로문화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는 공모를 통해 어촌체험휴양마을 10개소를 올해의 워케이션 대상지로 선정했다. 노화읍 북고리에서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 중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1973년 이후 가장 낮은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가뭄 장기화로 제한급수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완도군에 자매결연 지자체와 기업, 사회단체에서 병물 기부가 이어지면서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지난해 12월부터 2023년 1월 12일까지 완도군이 기부받은 병물은 70만 4천8백 병이다. 완도군에 병물을 보낸 곳은 김제시, 천안시, 양평군, 사랑의열매, GS리테일(광주전남본부), 아이쿱자연드림, 대한적십자사, 재해구호협회, 세이브더칠드런, 농협중앙회 등이다.또한 행정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완도군 노화읍 맥류 단지에서 지난 9일 우리 밀을 첫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하는 밀은 신품종인 ‘새금강’으로 앞으로 군외면과 고금면 등 35ha에서 총 140톤을 수확하여 출하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밀 산업 육성법이 2020년도에 제정되고, 정부 수매 제도가 부활함 따라 소비자에게 우리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가 소득을 올리고자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우리 밀을 도입하여 파종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우리 밀 전문 재배단지와 수매 업체인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을 수차례 방문, 도서로 형성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완도군의 미래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완도~고흥 간 해안관광도로, 노화~소안 간 연도교, 국도 77호선 고금구간 시설 개량 등 현안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되어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지난달 정부에서 발표한 ‘제2차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에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차 구간(강진 성전~해남 남창)이 ‘중점 추진’ 노선으로 최종 확정되어 사업의 조기 착공이 가능해졌다. 군에서는 공사 중인 광주~강진 성전까지 1차 구간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국가계획으로 확정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그동안 법정 도로가 아니라는 이유로 번번이 사업이 무산됐던 완도군의 현안 사업인 ‘노화~소안 간 연도교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가 지난해 5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 계획(2021~2030)에 반영된 완도~고흥 간 국도 승격과 교통 수요 및 여건 변화를 고려해 시군 도로의 등급을 지방도로 승격했기 때문이다. 이에 비법정 도로였던 송지∼노화읍∼소안면 구간(25.7㎞)이 지방도 806호선으로 지정되며, 한반도 육지 끝과 서남권 섬들을 연결하는 구간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완도군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의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해양치유 서포터즈’를 위촉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해양치유 서포터즈는 해양치유산업의 안정적인 정착 및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위촉하게 됐으며,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 차원에서 활동하게 된다.해양치유 서포터즈는 지난해 12월 공개 모집을 통해 12개 읍면에서 189명이 신청했다. 이에 군은 1월 17일부터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서포터즈 교육의 수료자를 대상으로 총 150명을 위촉하였으며, 금일읍과 고금면은 코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완도군이 5일 우리 밀 지키기 및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과 우리 밀 산업 활성화 및 자급률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은 우리 밀의 계약 생산, 판매, 가공 등을 통한 우리 밀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으로 국산 농산물 자급률 향상에 기여하고, 완도 환경에 맞는 우리 밀 특화 단지를 육성하여 농가 소득 향상 및 완도 농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은 우리 밀 정부 수매가 1984년 중단되면서 우리 밀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우리 밀 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어룡도는 행정구역으로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읍 내리 47번지에 속한다. 해남 땅끝마을에서 완도군 노화도 이목항까지 53Km, 다시 이목항에서 배를 타고 17Km, 총 70km 거리에 있는 섬이다. 지도상으로 땅끝은 고속버스 기항지 완도군 완도읍이지만 1969년 해남반도 남창과 완도대교가 연결되기 이전에 배가 떠나는 땅끝마을은 송호리 갈두마을이다. 완도에서 가는 배편도 있고 땅끝에서 가는 노화도, 보길도 배편도 있다. 이곳을 지나 승용차로 30분 더 가면 완도대교 건너 청해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여름바다는 풍월주인에게 제격이다. 연륙교 건너는 승용차 여행이 나무를 보는 것이라면 항해하는 배에서 섬을 조망하는 일은 숲을 보는 셈이다. 신의 예술인 자연에 젖어드는 여행, 자연 애서 나를 반추하는 여행으로 섬 여행은 안성맞춤이다.아스팔트의 낯익은 일상보다 푸른 머리를 풀어헤치는 바다에서 만나는 낯선 풍경은 정겹기도 하고 이국적이기도 하다. 색색의 부표를 달고 출렁이는 양식장과 어민들 삶이 있는 바다여행은 또 다른 삶의 지혜와 감동을 전율시킨다. 도선은 사람과 물건을 운송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읍 죽굴도 섬에서 지난 2일 산불이 나 4시간 만에 꺼졌다.전라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이 발생하자 산림청 헬기 2대를 비롯 지자체헬기, 기계화진화시스템, 산불전문진화대ㆍ공무원 등 80여명을 투입해 발 빠른 진화에 나섰다.도 산림당국에 따르면 산불이 발생한 지역은 섬지역으로 바람이 거세고 섬조릿대가 많이 분포돼 있어, 산불 확산 속도가 빨라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산불이 난 죽굴도는 완도군 노화읍 방서리에 속한 작은섬으로 유일하게 한사람이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산림당국은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