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해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함정우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입성이 아쉽게 불발됐다.함정우는 1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다이스밸리(파70)에서 열린 PGA 퀄리파잉스쿨(Q-스쿨)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2오버파 72타를 쳤다.최종 합계 이븐파 280타로 대회를 마친 함정우는 공동 45위에 올라 상위 5명에게 주어지는 차기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다.1라운드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인 프로골퍼 3명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등용문’인 퀄리파잉스쿨(Q-스쿨) 파이널 스테이지에 나선다.오는 14일(이하 현지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컨트리클럽(파70)과 TPC 소그래스 다이스밸리(파70)에서 PGA 투어 Q-스쿨 파이널 스테이지 경기가 펼쳐진다.총 16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2개의 코스에서 2개 라운드씩 소화한다. 컷 탈락 없이 모든 선수가 끝까지 달릴 예정이다.Q-스쿨을 통해 PGA 투어 출전권이 곧바로 주어지는 것은 2012년 이후 1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PGA 투어 선수들이 다시 골프 클럽을 손에 쥔다.2022-2023시즌 플레이오프가 끝난 뒤 휴식기에 돌입했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오는 14일(한국시간)부터 가을 시리즈로 재개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 소재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에서 나흘간 펼쳐지는 포티넷 챔피언십이 그 시작이다.한국 선수로는 이경훈과 김성현, 노승열, 강성훈, 배상문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4시즌 PGA 투어 출전 자격은 125명에게 주어지는데, 2022-2023시즌 페덱스컵 상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주형이 디펜딩 챔피언 셰플러와 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 플레이 조별리그서 격돌한다.오는 23일(한국시간)부터 닷새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소재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 플레이가 펼쳐진다.세계랭킹 순으로 64명만 출전하는 이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유일한 매치 플레이 방식 대회다. 올해를 끝으로 폐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국 선수로는 김주형과 임성재, 김시우, 이경훈이 출전한다.4명이 한 번씩 대결하는 조별리그에서 김주형은 세계랭킹 1위이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PGA 투어 데뷔전을 치르는 김성현이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김성현은 15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에서 개막하는 2022-2023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에 나선다. 그의 생애 첫 PGA 투어 대회 출전이기도 하다. 김성현은 "예전 더 CJ컵에서도 경기했었지만, 이번 대회는 정규 투어 개막전이고, 데뷔진어기에 설레는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주변에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나 또한 많이 기대 중이고, 최선을 다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콘페리 투어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나선 김성현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기권을 선언했다.김성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뉴버그 소재 빅토리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투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참가를 앞두고 있었으나, 기권을 선언했다. 경기 시작에 앞서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기 때문.콘페리 투어의 플레이오프 격인 파이널시리즈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김성현은 3라운드까지 선두와 3타 차로 공동 6위에 올라있었다. 역전 우승 가능성이 있었기에 아쉬움이 진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제 갓 20살이 된 김주형이 윈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한국인 최연소 PGA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김주형은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소재 세지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정규 대회 윈덤 챔피언십 4라운드에 나섰다.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8개, 보기 1개로 9언더파 61타를 친 김주형은 최종합계 20언더파 260타를 작성해 PGA 정규 투어 첫 승에 성공했다. 지난 2020년 세계랭킹 92위 자격으로 PGA 챔피언십에 출전하며 P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임성재가 PGA 투어 3M 오픈에서 2위에 올랐다.임성재(CJ대한통운)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 소재 TPC 트윈시티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3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작성한 임성재의 순위는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 함께 공동 2위였다.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 우승 이후 가장 높은 순위다. 또 올해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 공동 10위 이후 약 2개월 만에 톱10에 재진입했다. 임성재는 해당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주형이 특별 임시 회원 자격을 얻어 PGA 투어에 나선다. 그는 자신이 골프를 치는 이유가 "PGA 투어 멤버로서 대회에 출전하고 싶기 때문"이라며, 선전을 다짐했다.22일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 소재 TPC 트윈시티스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 오픈에 김주형(CJ대한통운)이 출전한다.김주형은 최근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3위)과 디오픈(공동 47위)에서의 성적을 바탕으로 페덱스컵 포인트 296점을 획득해 PGA 투어 특별 임시 회원이 됐다. 비회원은 연간 최대 12개 대회에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노승열이 좋은 기억을 가진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또 한번 톱10 진입에 도전한다.오는 6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포토맥 소재 TPC 포토맥 앳 아버넬 팜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이 시작된다. 나흘간 총상금 900만 달러(한화 약 114억원)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이번 대회에는 노승열을 비롯해 김시우, 이경훈, 강성훈이 출사표를 던졌다. 노승열은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2012년 공동 9위에 올랐고, 2017년에는 공동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공동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샘 번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780만달러)에서 우승하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번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연장승부 끝에 데이비스 라일리(미국)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에 이어 2연패로 통산 3승을 기록했다.번스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1오버파로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라일리와 공동선두로 4라운드를 마쳤고 이 둘은 연장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임성재가 좋은 추억이 있는 코스에서 시즌 두 번째 승리에 도전한다.25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 클래식이 시작된다. 이 곳은 경기하기 어려운 골프장으로 꼽힌다. 전장 7125야드에 물을 끼고 있는 홀만 15개다. 혼다 클래식이 이곳에서 열리기 시작한 2007년 이후 물에 빠진 공만 1604개에 이른다고. 더블보기 이상 스코어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 1인당 평균 2.37개인데, 이는 PGA투어 대회가 열리는 코스 중 가장 많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경훈이 PGA 투어에서 첫 승을 따내며 순식간에 50위권으로 세계 랭킹을 끌어올렸다. 이로써 각 국가 상위 2명이 출전하는 2020 도쿄 올림픽 경쟁에 불이 붙었다.이경훈(30)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디 2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종 합계 25언더파 263타를 올린 이경훈은 2위 샘 번스(미국)를 3타 차로 제압, 개인 통산 첫 PGA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2010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김시우가 역전패로 고개를 숙였던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우승에 재도전한다.김시우(26)는 내달 1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소재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 나선다.발레로 텍사스 오픈은 김시우에게 아픈 기억이 있는 대회다. 지난 2019년 해당 대회에 출전한 바 있는 김시우는 당시 1~3라운드 선두를 유지하며 우승컵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마지막 4라운드에서 역전을 허용하며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캐나다의 코리 코너스에게 5타 차 우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아마추어 신분이었던 2010년 ‘에릭 전(Eric CHUN)’이라는 이름으로 ‘디오픈’에 출전했던 전재한(30, 도휘에드가)이 2020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다.지난해 11월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공동 3위에 올라 이번 시즌 시드를 획득한 전재한은 “오랜 시간 동안 꿈꿔왔던 무대에 입성하게 돼 행복하다”며 “2020년 목표는 ‘명출상(까스텔바작 신인상)’과 우승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개막전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주니어와 아마추어 시절 40개 이상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임성재가 PGA 투어 생애 첫승을 신고하고 각종 순위에서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 임성재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파70 / 7125야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 정상에 오르며 기다렸던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임성재는 자신의 50번째 PGA 투어 무대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정식 데뷔 이후로는 48번째 대회다.이번 우승으로 임성재는 '무관의 신인왕' 꼬리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그의 첫 PGA 투어 우승은 조만간 나올 것이다" PGA 투어는 작년 12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의 우승을 예견했다. 그리고 실제 우승까지 2달이면 충분했다. 아이언맨 임성재(22)가 기다리던 첫승을 올렸다.2019-2020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 정상에 오르며 기다렸던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임성재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파70 / 7125야드)에서 열린 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KPGA는 반드시 정상궤도로 올라설 것이다"제18대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협회) 구자철 회장이 취임식에서 강조한 내용이다. 작년 11월 KPGA 사옥에선 새로운 회장을 뽑기위한 임시총회가 열렸고, 예스코와 한국도시가스협회장 등을 역임한 기업인 출신 구자철 회장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당시 구 후보는 KPGA 회장으로 입후보 하면서 크게 3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가장 먼저 KPGA 위상을 확립하고, 두 번째 코리안투어 활성화와 마지막으로 행정시스템 선진화를 주요 골자로 내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7승을 거둔바 있는 '텃밭' 토리파인스GC에서 PGA 투어 최다승 신기록에 도전한다. 우즈는 2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라호야에 위치한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 사우스 코스(파72 / 7,698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750만달러)에 출전한다.우즈의 정규대회 출전은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 우승 이후 3개월 만이다. 그는 조조 챔피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이번 주 목표는 대회 실전 감각을 잡는 것. 복귀 전으로 신중하게 결정한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 경기감각을 빨리 찾는 게 숙제"오랜만에 PGA 투어에 낯익은 한국 선수가 복귀를 알렸다. 노승열이 오는 17일(한국 시간)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에 2년 3개월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다.노승열은 2017년 10월 제주에서 열린 CJ컵 나인브리지 대회를 끝으로 군에 입대했다. 2년간의 군 목무를 마친 그는 작년 가을 국내에서 열린 신한동해오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