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국내 친환경차 보급률이 처음으로 3%를 넘어섰다. 25일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국내에 등록된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는 총 76만6463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2425만946대의 3.16%로, 친환경차 보급률이 3%를 넘은 것은 처음이다.이에 따라 친환경 미래차 시대를 선언한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도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친환경차 등록 비중은 지난 2015년 0.86%에서 2016년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