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가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안을 확정하고 오는 26일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한 후 다음달 4일 본격 시행한다. 확정된 시내버스 노선은 기존 14개 노선에서 6개 노선이 줄어든 8개 노선(간선3, 순환3, 지선2)으로, 시계외 노선은 운행횟수를 감축하고 공공형 버스인 낭만버스는 대양산단과 고하도 해상케이블카를 출퇴근 시간대와 주간 시간대에 횟수를 늘려 운행한다.개편된 버스 번호는 간선 1, 2, 3, 순환 66, 77, 88, 지선 10, 20(20-1), 낭만버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는 지난 13일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정인화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총 115건의 공약사업 중 완료된 43건을 제외한 추진 중인 72건에 대해 사업별 추진상 문제점과 앞으로의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정인화 시장은 사업별로 ▲‘광양세무서 설치’는 우리 시에 세무서가 최우선으로 설치해야만 하는 타당한 논리를 개발해 국세청에 건의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광양문화예술재단 설립’은 전라남도에 조속히 방문해 설명·설득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로 젊은경제도시를 실현하고 미식․문화․관광을 통해 목포가 새롭게 거듭날 것이다”고 2024년 갑진년 새해 포부를 밝혔다.박 시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위한 4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친환경선박과 특수조선 산업을 목포의 신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 창업의 거점이 될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2025년 1월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AI메타버스센터, 청년창업인큐베이팅 플랫폼, 강소형 스마트시티, 스마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국토교통부는 최근 민간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제를 개선한다고 알렸다.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임시운행 허가제는 민간 개발 자율주행차가 최소한의 안전 운행 요건을 갖췄다면 교통약자 보호 구간을 제외한 실제 도로에서 시험 운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허가를 신청하면 국토부가 성능시험 대행자를 통해 안전성 등 허가요건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허가가 떨어지면 번호판이 나온다. 이를 통해 현재 65개 기관 417대의 자율주행차가 운행되고 있다.국토부는 이 절차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광주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일부 개정안을 확정하고 지난 12일 공고했다.이번 개정안에는 ▲공동주택 관련법령 상위법 개정 ▲국민권익위원회 권고 ▲운영상 미비점 개선 사항이 반영됐다.주요 개정내용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기존 주택관리업자 재선정 때 중복 규제 삭제 ▲관리주체를 통한 층간소음 미해결 때 층간소음 관리위원회에 조정요청 의무화 ▲적격심사제 세부평가표의 입찰가격 평가를 입찰가와 최저가(최고가)와 연동되도록 개선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최근 큰 사회적 위험요소로 자리잡은 흉기난동 범죄에 대비, 지하철 내 경계근무를 강화했다. 공사는 근무 중인 지하철보안관 55명을 지난 19일 오후부터 모두 열차에 탑승하게 한 후, 열차 내를 2인 1조로 지속적으로 순회하면서 위험행동자 발견 시 즉각 제지 후 경찰에 신고하도록 지시했다. 보안관은 경계근무가 해제될 때까지 계속 열차를 순회하며 시민고객 안전 확보에 나선다. 지하철보안관은 방검복 등 기본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있으며, 가스총(가스분사기)를 휴대하고 있어 위험 시 신속히 대응
작전명 ‘미라클’(miracle). 아프카니스탄에서 지난 2021년 8월 우리 정부와 기관을 도운 현지인 조력자와 그 가족들 390명을 국내로 이송한 군 수송 작전명이다. 수도 카불이 혼란에 빠지자 우리 군은 공군 수송기 3대를 아프카니스탄 인접 국가인 파키스탄으로 급파해 구조에 성공했다. 한국과 파키스탄이 수교 40주년을 맞았다. 본지는 파키스탄의 전통·음식·관광문화와 문화교류, 한국과 파키스탄의 민간·외교와 그 전망을 매주 1회씩 싣는다(편집자 주).우리 시대의 중대한 문제 중 하나인 기후 변화는 인류에 대한 도전이자 실존적 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인턴기자] 서울시가 아이들까지 뻗친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기위해 발벗고 나선다.최근 3년간 서울시가 밝힌 마약사범은 연평균 4200명 수준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마약범죄의 평균 암수율(28.57배) 적용 시 약 13만 명의 마약사범이 있다고 추정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암수율은 검거한 범죄자 대비 실제 범죄자 수를 계산하는 것으로, 암수율이 높다는 건 검거한 범죄자보다 검거하지 못한 총범죄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이에 서울시는 지난 13일 기존 감시·단속만으로 마약 차단이나 재범률 낮추기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가 4년만의 전면 대면 축제로 돌아온 ‘2023 목포 유달산 봄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달산 봄축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유달산과 원도심 일원에서 ‘유달산의 봄, 이순신의 재탄생!’ 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대표 프로그램은 봄꽃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수군퍼레이드이다. 토크콘서트 첫째날은 가수 김범수와 나비가 참여하고 둘째날은 가수 테이와 김나영이 함께한다. 또한 유달산 봄 축제의 꽃인 수군퍼레이드는 목포의 수군 역사에 따라 웅장하게 연출된다. 각계각층이 참여해 시민이 화합하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의 모든 유인 도서가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역이 되면서 살기 좋고 가고 싶은 섬으로 조성되고 있다.이에 목포시는 섬 고유의 개성을 살리면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지로서의 가치와 매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전방위적으로 추진 중이다.어촌 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어촌마을의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목포의 섬은 달리도와 외달도가 지난 2019년, 율도가 2020년, 고하도가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 지역으로 각각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등 정부 및 교육부의 코로나 대응 방침 완화에 따라 정상 등교를 통해 학교 교육 회복을 강화하는 ‘2023학년도 학사운영 방안’을 마련했다.신학년 학사 운영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온전하게 진행한다.학사운영은 기본적으로 전체 등교를 기반으로 정상적 교육활동을 유지하고, 수업 시간 및 휴식 시간도 단축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다만 감염병 상황이 심각한 학교의 경우 교육청과 사전 협의하
20일까지 기업회생절차 없으면 면허 취소 행정ㆍ법적 조치 진행…태원ㆍ유진운수 측 “다방면 알아보고 있다 최후엔 우리도 법적 조치 하겠다”[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가 1일부터 비상수송차량으로 운행 중인 전세버스를 증차하고 운행횟수를 증회, 노선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어서 목포시내버스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들어설 전망이다.목포시의 이번 버스 증차와 노선 확대는 2월 중 개학하는 학교 학생들과 신항만 및 현대삼호아파트 출퇴근 주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서다. 목포시 이번 비상수송차량 증차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년 안심관광지’에 전남 관광지 26곳이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특히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해상케이블카, 담양 죽녹원,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구례 천은사 상생의길 및 소나무숲길, 영광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완도 청산도 슬로길, 진도타워, 신안 퍼플섬 등 9곳은 2021년 안심관광지 또는 인바운드 안심관광지에 이어 2년 연속 포함됐다.목포 고하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순천만국가정원, 광양 배알도 섬 정원,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해남 4est 수목원,
작전명 ‘미라클’(miracle). 아프카니스탄에서 지난해 8월 우리 정부와 기관을 도운 현지인 조력자와 그 가족들 390명을 국내로 이송한 군 수송 작전명이다. 수도 카불이 혼란에 빠지자 우리 군은 공군 수송기 3대를 아프카니스탄 인접 국가인 파키스탄으로 급파해 구조에 성공했다. 한국과 파키스탄이 수교 39주년을 맞았다. 본지는 파키스탄의 전통·음식·관광문화와 문화교류, 한국과 파키스탄의 민간·외교와 그 전망을 매주 1회씩 싣는다(편집자 주). 지난해 12월 17~19일 동안 보스니아 사라예보에서 열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는 일(work)과 휴식(vacation)을 즐기는 새로운 여행트렌드인 워케이션(workation) 최적지로 목포시, 여수시, 강진군을 선정했다.역사와 예술, 낭만의 도시인 목포는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문화와 생활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문화공간인 근대역사의 거리를 시작으로 유달산, 삼학도, 목포항구포차, 평화광장 등과 연계한 휴식과 낭만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세 개의 섬을 잇는 아담한 다리로 연결한 삼학도공원과 노래 ‘목포의 눈물’을 부른 고 이난영(1916~1965) 여사를 기념한 이난영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고하도는 목포 시내에서 2km 떨어져 있다. 목포 남쪽 해안의 반달 모양의 섬이다. 고하도는 높은 산(유달산) 밑에 있는 섬이라 뜻이다. 보화도, 칼섬으로도 불렸다.고하도의 섬 면적은 1.7㎢, 해안선 길이는 10.7㎞이다. 고하도는 목포항 관문 역할을 한다. 특히 용머리는 인근 다도해 해역을 오가는 선박들의 항로가 있는 지점이다. 목포시민들과 남해안을 찾는 여행자들은 용 한 마리가 바다를 헤쳐가며 비상하는 모양의 고하도 용오름 둘레길을 자주 찾는다. 여행자들은 용의 등을 타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는 2022년 정부예산안에 국가무역항 활성화 사업으로 1천265억 원이 반영돼 여수광양항을 동북아 물류 허브로, 목포항을 서남권 지역 핵심산업 지원 중심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개발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신규사업으로 ‘목포 대반동 수제선 정비사업’ 1건과 계속사업으로 ‘광양항 특정해역 준설사업’ 등 15개 사업이 반영됐다. 여수광양항에는 8개 사업 790억 원이 편성돼 항만배후단지 확대와 신규 부두 건설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게 됐다. 부족한 항만배후단지 추가 확충을 위해 북측 항만배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운송플랫폼 사업을 신설한 이후 다수의 플랫폼 사업자들이 제도권으로 진입하고 있다. 정부는 여객운송시장 내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들이 제도권 내에서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운송플랫폼 사업을 신설한 바 있다.국토교통부는 카카오 모빌리티(카카오T), 코나투스 (반반택시), 진모빌리티(i.M택시) 등 플랫폼을 통한 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3개의 사업자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플랫폼 중개사업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플랫폼 중개사업은 택시 호출앱 등 별도의 법적 근거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BO가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및 이달부터 시행되는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더 안전한 리그 운영을 위해 방역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먼저 리그에 소속된 모든 선수단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를 배포해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 KBO는 검사 키트를 이달 중 전 구단에 배포해 올림픽 휴식 기간 전까지 전수 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내달 10일 후반기 시작 직전 리그 전 선수단 및 관계자 전원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해 방역 상황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각
신재생에너지산업, 수산식품산업, 관광산업 등 3대 전략산업…발전 기틀 마련,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등 성과남은 임기에 전략사업 육성 가속도, 문학박람회 성공, 법정문화도시 지정 최선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민선 취임 3주년을 기념하는 목포 김종식 목포시장이 29일 시청에서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그동안의 성과 보고 및 남은 1년 동안의 계획을 밝혔다. 김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경제회복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김 시장이 꼽은 성과로는 3대 전략산업을 통한 발전의 획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