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투자진흥지구 지정(2023년6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2023년7월) 등 새만금을 향한 민간투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새만금 세일즈맨을 자처하고 나섰다.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25일 새만금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를 방문해 기업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김 부지사는 33센터, 고군산군도, 신시야미 일원을 새만금 관광레저 박권일 대표 등 기업관계자들과 방문했으며, 투자유치 인센티브 및 새만금 사업지역 추진현황을 안내했다.최근 완성된 새만금 남북·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법’에 담긴 해양레저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특례실행준비단을 가동하고 실행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전북자치도는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와 군산시, 김제시, 완주·순창·고창·부안군, 전북요트협회, 전북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등 레저단체장, 유관기관 전문가, 학계 대표 등으로 구성된 특례실행준비단 자문회의를 첫 개최했다.이날 첫 자문회의에서 현재 전북자치도내에 갖춰진 기존 해양자원과 인프라를 진단하고 신규 해양레저관광자원의 연계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육
폭염과 태풍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8월 초, 12일간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 준비부실을 비판하는 화살이 집중됐다. 마지막에 대규모 K-팝 공연 장식으로 아쉬움을 달래주긴 했지만 세계 청소년들의 스카우트 정신 체험은 상당부분 진행되지 못하고 말았다. 언론은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의 준비 부족을 공격했고, 정치권은 전 정권과 현 정권, 또는 전라북도와 중앙정부의 책임을 놓고 네 탓 공방을 벌였다. 그러나 국민과 기업은 그렇지 않았다. 영국·미국·싱가포르 등 선진국들이 야영지를 빠져나가자 국민들은 자원봉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김관영 도지사가 세계 청소년들이 기상을 펼칠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행사 준비상황에 대한 최종 점검에 나섰다.김관영 도지사는(2023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25일 전라북도 부안군에 위치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사무국과 잼버리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김 지사의 이날 현장점검은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일주일 정도 남은 시점에서 행사의 최종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리 한창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국회의원 김윤덕,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강태선, 이하 “조직위원회”)는 '4S+ACT' 총 5가지 운영방침에 따라 참가자들의 꿈을 실현하고,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과 우정을 나누며, 사회적, 신체적, 지적, 정서적, 정신적 성장을 이룰수 있도록 안전하고 지속가능하며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영내·외 및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선유도, 말도 등 고군산군도의 우수 지질자원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20일 전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면으로 개최된 제28차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에서 고군산군도의 국가지질공원 인증(안)이 최종 의결됐다. 앞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도 한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에 이어 도내 3호 국가지질공원이 탄생한 것이다.이번에 인증된 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의 총 면적은 113.01㎢(도서 및 해역 68.4, 육상 44.61)이며, 10개소*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11개 시군(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완주, 진안, 임실, 고창, 부안)과 함께 테마별 관광 홍보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 여행 전문 박람회로 160여 기관‧업체가 참가했고 260여 개 부스가 운영됐다.올해 박람회는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소도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코로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새만금방조제를 지나 신시도에서 고군산대교를 지나면 무녀도다. 무녀도는 선유대교를 통해 선유도와 장자도와 연결돼 차량으로 고군산군도를 여행할 수 있다.무녀도는 고려말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고 주민들은 주로 멸치잡이와 김, 바지락 양식을 주업으로 삼는다. 원래 섬 이름은 ‘서들이’라고 불렀는데, 바쁜 일손을 위해 서두르지 않으면 생활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반대로 부지런히 움직이기만 하면 잘 살 수 있는 섬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무녀도 사람들은 아직도 무녀 1구를 서들이, 무녀 2구를 모개미라고 부른다. 이후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세계 최장 방조제인 33.9㎞ 새만금방조제에서 고군산군도 신시도 방면으로 좌회전하면 무녀도를 지나 장자도에 이른다. 고군산군도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섬들은 2017년 12월 28일 다리로 연결돼 왕복 2차선 8.77km 구간을 차량을 이용해 갈 수 있다.장자도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위치한다. 고군산군도 섬 중에서 가장 가운데 자리 잡고 있다. 섬 면적은 0.13km², 해안선 길이는 1.9km. 장자도는 몽돌해안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마치 수석을 전시장 같다. 대장도 북쪽 끝에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신시도와 야미도는 세계 최장 방조제인 33.9㎞의 새만금방조제를 통해 육지와 연결됐고 승용차로 이동이 가능하다.신시도는 군산시 옥도면의 위치한 섬이다. 새만금방조제가 시작되는 비응항에서 14km 지점에 있다. 섬 면적은 4.25km², 해안선 길이는 16.5 km로 고군산군도에서 가장 넓은 섬이다. 신시도는 새만금 국책사업의 국제해양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섬의 시발점이다. 군산에서 방조제를 따라 달리면 우측으로 야미도, 좌측으로 신시도 그리고 세계 최장 1주탑 현수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새벽 6시 서울에서 선유도로 향했다. 세계 최장 방조제인 33.9㎞의 새만금방조제에 진입하자 장시간 운전의 피로감이 사라졌다. 바다를 가로질러 달릴 수 있는 것으로 행운이요 축복이다. 쾌청한 봄날이다. 섬 여행길의 최적의 조건은 바람과 안개가 없는 것이다. 그래야 선박 운항이 가능하고 섬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청정바다의 풍경들을 제대로 감상하고 렌즈에 담을 수 있다.선유도는 군산에서 남서쪽으로 40.2㎞ 떨어져 있다. 신시도에서 고군산대교를 건너 무녀도, 무녀도에서 다시 무녀대교를 건너 선유도에 도착했다.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비응도는 새만금방조제 관문으로 방조제로 가는 길에 첫 번째를 만난다. 비응도는 북쪽에 있는 구릉지 모양이 나는 매와 같이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새만금’은 김제평야와 만경평야를 합쳐 ‘금만평야’로 불렸는데, ‘새’를 붙여 ‘새만금’으로 부른다. 새만금은 군산과 부안 사이의 바다를 막아 만들었다.새만금 방조제는 세계 최장 방조제로 길이가 33.9㎞다. 1991년 착공, 2010년 4월 완공됐다. 방조제는 간척지를 바다로부터 방호하기 위해 해안에 축조하는 제방을 말한다.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눈발이 매섭게 휘날렸다. 연사흘 풍랑주의보로 군산항에 발이 묶였다. 새벽녘 군산 어시장을 돌아보려 숙소를 나섰다. 급격히 낮아진 추위 탓인지 이른 시간 어시장을 찾아온 손님은 한 아주머니뿐이었다. 내가 두 번째 방문자. 살아 파닥이는 물고기의 은빛 지느러미처럼 나는 섬으로 가는 희망을 놓지 않았다. 얼마 후 주의보가 풀렸다는 전갈이 왔다. 그렇게 고군산군도로 떠났다. 고군산군도는 군산시로부터 남서쪽 40㎞ 해역에 있다. 선유도, 신시도, 무녀도, 방축도, 관리도, 장자도, 말도
[전북 부안=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서해 고군산군도를 가를 2019 새만금 국제요트대회가 28일 해양스포츠와 해양레저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전북 부안 격포항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올해로 5회째인 이번 대회는 국제대회로 27~30일까지 4일간 새만금(격포항) 일원에서 열리며 러시아, 미국, 일본, 중국 등 15개국 요트 40여척, 380여명의 세일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경기종목은 ORC, OPEN, J24이며, 코스는 인쇼어 격포항~위도 구간과 아웃쇼어 격포항~고군산군도 새만금 방조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2020년에 열리는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전라북도에서 열린다.전라북도는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전북 선유도, 비응항, 은파호수공원, 군산호수에서 개최하기로 해양수산부가 이날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도는 그동안 ‘20년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유치를 위하여 송하진 도지사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에 전북도 개최를 건의하고, 김송일 행정부지사, 최정호 정무부지사가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위원장 및 관계 공무원을 직접 만나 고군산군도 개최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제4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21일부터 4일간 전북 부안군 격포항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세일러들의 높은 관심 속에 일본 러시아 중국 미국 등 10개국 36척에 300여명의 세일러가 참가한다. 경기종목은 ORC(전문선수 90명), OPEN(동호인선수 120명), J24(전문선수 90명)이며, 코스는 인쇼어 격포항~위도 구간과 아웃쇼어 격포항~고군산군도 구간이다.본 경기는 23일 오전 9시 스키퍼 회의에 이은 참가요트 퍼레이드를 거쳐 11시
명품 관광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군산시가 적극적인 관광홍보마케팅과 시간여행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반으로 2017년 10월말 기준, 관광객 수가 317만명(작년 동기 방문자 184만명, 72.4% 증가)을 기록하며 올해의 목표치인 300만명을 넘어섰다.근대역사박물관과 고군산군도를 찾은 관광객은 각각 76만1천명, 144만7천명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으며, 철새조망대와 청암산오토캠핑장, 테디베어 박물관 등을 포함한 유료 입장객도 85만명이 다녀가 꾸준한 관광객 유치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조선업 불황 등 지역 내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