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1년 만에 프로축구 정규리그에서 성사된 '지지대 더비'에서 수원 삼성이 승리하며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수원 삼성은 2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FC안양을 3-1로 제압했다.4월 전승행진을 이어간 수원 삼성이다. 지난 7일 충북청주전 1-0 승리를 시작으로 이날 안양까지 잡아낸 수원 삼성(6승 2패·승점 18)은 4연승을 질주해 안양(5승 1무 1패·승점 16)을 2위로 끌어내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안양은 이날 패배로 5연승 행진을 마감했다.수원삼성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민재가 선발 복귀해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를 이끌었다. 황희찬(울버햄프턴)도 부상을 털고 약 2달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팀의 완패를 막지 못했다.뮌헨은 21일(한국시각) 베를린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터라이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 2023-2024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14분 다요 우파메카노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이번 시즌 뮌헨 유니폼을 입고 주전으로 활약했던 김민재는 겨울 이적시장에 합류한 토트넘(잉글랜드) 출신 에릭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HD의 이동경이 K리그 3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이동경이 'EA SPORTS K리그 3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K리그 '이달의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들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팬 투표(홈페이지 투표 25%, FC 온라인 유저 투표 15%) 결과를 더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대한요트협회(회장 박범규)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요트협회(회장 진효근)가 주관한 제36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가 4월 15일 5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에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총 153척, 186명의 전문선수가 출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종합요트대회로 2024년도 제2차 국가대표선발에 랭킹포인트가 부여돼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바다에서 유일한 해양스포츠 종목인. 요트가 관심이 더욱 높아지면서 각17개시도의 대표들은 고장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대회종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부안군은 지난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부안군 격포항과 고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국내 최고의 초·중·고·대·일반부 전문요트인 400여명이 참가하는'제36회 전국 시도대항 요트경기대회'를 개최한다.부안군은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전북 특별자치도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옵티미스트급, 레이저급, 카이트보딩 등 6개 종목 11개클래스 세부종목에서 기량을 펼치며, 2024년 요트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며 (국제 옵티미스트급, 단체전 레이스)도 겸하고 있다.전국 시도대항 요트경기대회는 1987년 전남 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자치도가 출범 원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돌입한다. 역대 최대규모 확보를 목표로 중앙부처 예산편성단계부터 지휘부 중심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2025년에도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는 첫 단추인 중앙부처 예산편성단계부터 도 중점사업에 대한 예산을 최대한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이에 따른 활동으로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1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를 방문했다. 농생명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400경기째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으나 팀은 무승부에 그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 탈환에 실패했다.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이날 무승부로 4위 탈환의 기회를 놓친 토트넘이다. 17승 6무 7패가 된 토트넘(승점 57)은 5위에 그쳤다. 이날 승리를 거뒀다면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에 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연안여객선(군산, 부안) 6척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이로써 4월 1일부터는 여객선을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섬 주민은 물론, 도내 서해안 지역의 섬 관광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여행객도 여객선 내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공공와이파이는 시내버스나 관광지, 버스터미널 등 다중 밀집장소에서 폭넓게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도내 연간 23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여객선만은 예외여서 섬 주민과 여행객들의 불편이 있었다.이에 전북자치도는 해당 시군과 함께 공공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562건(‘25년 국비요구액 7,243억원 상당)을 발굴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활동을 개시했다.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국가예산 신규사업 3차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1차 확정했다고 밝혔다.전북자치도는 정부예산 편성 순기 보다 한발 앞선 선제 대응으로 지난해 8월부터 국책사업 발굴추진단과 전북연구원, 14개 시군과 함께 신규사업 발굴에 매진해 왔다.신규사업은 안정적 재원확보의 기초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홈에서 태국에 무승부에 그친 황선홍호가 설욕에 나선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 시각)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을 치른다.앞서 홈에서 열린 태국과의 3차전은 쉽지 않았다. 전반 42분 손흥민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갔지만, 후반 16분 수파낫 무에안타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1-1 무승부에 그쳤다.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던 한국은 승점 7(2승1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조규성이 ‘슈팅 제로’로 침묵했지만 팀은 승리를 거두며 선두를 탈환했다. 미트윌란은 12일(한국시간) 덴마크 라네르스의 케페우스 파크 라네르스에서 열린 라네르스FC와 2023-2024 수페르리가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한 미트윌란은 승점 45점로 브뢴뷔를 2위로 끌어내리고 다시 선두를 탈환했다.올라 브린힐드센과 투톱으로 선발 출격한 조규성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슈팅을 하나도 하지 못했다. 비록 득점 생산에는 실패했지만 조규성은 키패스만 3회를 기록하며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월 이달의 선수'에 뽑힌 배준호(스토크시티)가 팀 승리로 자축했다.스토크는 10일(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 딥데일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7라운드 프레스턴과 경기서 2-1로 승리했다.이날 경기 전 배준호는 구단 서포터스가 선정하는 '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스토크시티는 “배준호가 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며 "K리그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스토크시티로 이적한 21세 한국인 배준호가 지난해 11월에 이어 이달의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스토크시티에서 뛰는 미드필더 배준호가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을 쏴올렸다.배준호는 25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챔피언십 34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이 0-2로 뒤지던 전반 41분 만회골을 넣었다.지난해 8월 스토크시티로 이적한 배준호의 약 6개월만의 데뷔골이다. 이날 골로 배준호는 리그 26경기에 나서 리그 공격포인트를 4개(1골 3도움)로 늘렸다.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에서 기록한 도움까지 더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백승호의 소속팀 버밍엄 시티의 사령탑 토니 모브레이 감독이 건강상 문제로 잠시 팀을 떠난다.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버밍엄 시티는 19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모브레이 감독이 치료가 필요한 상황임을 확인했다. 6∼8주간 클럽 일선 업무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모브레이 감독은 "내가 돌아올 때까지 마크 비너스 수석코치가 임시로 팀을 맡는다. 애슐리 콜, 피트 셔틀워스, 매이크 테일러 코치가 도와줄 것"이라며 "치료받는 동안에도 계속 (코치진에) 조언을 해주겠다"고 말했다.2022 항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코리안더비 승리의 미소는 황희찬이 지었다. 울버햄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소재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서 토트넘을 2-1로 승리를 거뒀다.올 시즌 울버햄튼은 지난 홈경기에 이어 원정경기까지 다시 토트넘을 2-1로 제압하면서 더블을 기록했다. 이로써 승점 3을 확보한 울버햄턴(승점 35)은 10위까지 올랐다. 반면 이날 경기전까지 5경기 무패(3승2무)를 기록 중이던 토트넘(승점 47)은 6경기 만에 패배를 당해 4위에서 5위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복귀 후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서 존재감을 과시했다.맨시티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코펜하겐과의 경기서 3-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맨체스터 시티는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더 브라위너는 UEFA 홈페이지에서 공식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필 포든도 1골 1어시스트로 승리에 기여했고, 베르나르두 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백승호(버밍엄시티)가 첫 선발로 나선 홈 데뷔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버밍엄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 앤드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챔피언십 32라운드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빠르게 팀에 적응하고 있는 백승호다.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백승호는 이날 홈 경기를 맞아 처음 선발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중원에 배치된 백승호는 패스 성공률 85%과 슈팅 1회, 동료의 슛으로 이어진 키패스 2회, 드리블 성공 1회, 리커버리 8회 등을 기록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손흥민이 실패로 끝난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에 대해 다시 한번 아쉬움과 실망감을 드러냈다.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스탠더드와 나눈 인터뷰에서 "아시안컵에 대해 다시 말하고 싶지 않다"라며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지만, 이는 축구의 일부"라고 말했다.한국 축구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은 이번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한국 축구의 64년 만의 우승 도전에 앞장섰다. 선수 본인으로서도 무관의 한을 풀 절호의 기회이자, 어쩌면 마지막 아시안컵 무대가 될 수 있기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축구의 에이스 이강인이 아시안컵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한국 선수 중 이름을 올린 이는 이강인이 유일하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13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아시안컵 베스트11 명단을 공개했다.3-4-3 포메이션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 베스트11에서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자리에 배치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한 이강인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바레인 상대로 2골을 넣으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또 말레이시아와 3차전서는 1골 1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맨시티가 포든의 해트트릭 활약을 앞세워 다시 프리미어리그 2위 자리를 꿰찼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6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 소재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서 브렌트퍼드를 3-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승점 49가 된 맨시티는 아스널(승점 49)과 승점 동률을 이룬 가운데 골 득실에서 29-25로 앞서 2위로 올라섰다.한 경기를 더 치른 선두 리버풀(승점 51)과는 승점 2 차로 다음 라운드서 승리하면 1